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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기업 채용 가이드/SPC그룹] 점포 하나 열면 8명 일자리 생기죠

SPC그룹 제과제빵 기술자들이 지난해 신정여상 3학년 학생들에게 제빵교육을 하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신규 채용을 지난해 7500여 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 중 대졸 공채 인원의 10%를 점포 근무 아르바이트생 중에서 채용한다. 또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100명에게 등록금 50%를 지원해 시간제 근로자를 배려하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SPC그룹은 특히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에게 제빵기술을 가르친 후 취업 기회를 주는 걸로 유명하다. 지난해 서울 신정여상 학생 15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계열사에 이들 전원을 채용했다. 올해는 대상 학교를 신정여상·서울관광고로 확대하고 학교당 8명씩 총 16명에게 3월부터 제빵 교육을 시킨다. 총 200시간 동안 SPC그룹 출신의 제과제빵 교육전문가가 이론·실습을 교육한 후 계열사에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허영인 회장은 2일 신년하례식에서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졸자에게 취업기회를 주고 우선 채용해야 한다. 특히 취업 취약 계층을 채용할 때 우대하는 등 고용의 질을 높여야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졸 채용 이후엔 배움의 기회를 준다.



지난해 SPC식품과학대학을 설립해 2년(5학기) 동안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고 졸업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증하는 전문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교육비 전액은 회사가 부담한다. 현재 베이커리 학과 과정만 운영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새로운 학과를 만들 예정이다. 고졸 취업자에게 ‘선(先)취업, 후(後)진학’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또 사내 대학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 만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C그룹은 점포 한 개를 열 때마다 제조기사, 판매직원 등 7~8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걸로 보고 있다. SPC그룹이 새로 내는 점포는 매년 500개에 이른다. 이런 성과로 SPC그룹 중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협력회사 직원 227명을 본사 소속으로 전환하고 신규 투자로 새로운 일자리 400여 개를 만들어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SPC그룹은 또 여성 인력을 많이 고용한다.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신규채용 2664명 중 56.2%, 비알코리아는 421명 중 73.2%가 여성이었다. 이는 식품제조 기업 평균 38.4%보다 각각 1.2배와 1.9배 높은 것이다. 또 파리크라상의 경우 관리직에 올라간 여성의 비율이 29.5%에 달했다. 동종 업계 평균은 7.6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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