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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대한민국 이대호” 오사카로 출국

‘빅보이’가 일본 프로야구 평정을 향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대호(30·오릭스·사진)는 29일 오후 4시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편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아내 신혜정(30)씨 등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장에 나선 ‘빅보이’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이제부터는 롯데가 아닌 ‘대한민국의 이대호’다. 아직 일본 야구를 경험하지 못했다.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배우고,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대호는 오릭스가 고베에 마련한 아파트에 짐을 푼 뒤 2월 1일부터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한다. 그는 “공항으로 오면서 차창 밖을 바라봤다.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싶더라”면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별의 아쉬움보다는 설렘이 더 크다”고 말했다. 목표는 단 하나. 우승이다. 이대호는 “오릭스가 나에게 원하는 것은 우승뿐이다. 팀의 바람을 잘 알고 있다. 그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컨디션도 좋다.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신씨는 지난 3일 딸 효린이를 출산했다. 이대호는 “아내도 딸과 함께 4월 중순께 일본으로 온다. 보고 싶어도 울지 말고 기다려 달라”며 신씨의 손을 꽉 잡았다.



김해공항=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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