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中서 한복입고 부채춤 추는 여성들 알고보니

중국의 설날인 춘절(春節) 연휴를 맞아 베이징에서 열린 전통 축제에 한국의 부채춤이 등장했다. AP통신은 25일 베이징 룽탄궁원(龍潭公園)에서 열린 룽탄 묘회(廟會) 현장을 사진 촬영했다. 묘회는 명절 등에 전통 사찰 내부나 그 부근에서 특별 시장과 함께 열리는 중국식 전통축제를 말한다. 묘회에선 시장 외에 전통춤 공연 등 다채로운 민속 행사가 펼쳐진다.

25일 중국 베이징 룽탄 공원에서 열린 룽탄 묘회 중에 펼쳐진 부채춤 공연 장면.[베이징 AP=연합뉴스]

그런데 이날 AP가 공개한 사진 중에는 한국식 전통 부채춤 공연 모습이 담겨 있다. 붉은색 치마와 흰색 저고리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들이 족두리를 쓴 채 움직이는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식 부채춤이다.

중국 전통행사에 왜 한국의 전통 춤이 공연되고 있는지 의아함을 가질 수 있지만 이 춤은 조선족들이 춘 것이다. 묘회 행사에선 중국 각 지방의 전통 춤을 공연한다. 부채춤도 중국 지린성(吉林省) 조선족 자치구의 전통 춤으로 소개돼 공연됐다.

다만 이런 사정을 모르는 외국인들은 자칫 부채춤을 중국의 고유 문화로 오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P의 사진 설명에는 중국 공연자들이 전통 춤 공연을 한다는 것만 나올 뿐 이 춤이 한국의 부채춤이란 점은 밝히지 않고 있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