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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달라이 라마 지우기 정책 … 티베트인 시위 격화

중국과 티베트의 충돌은 중국 정부가 티베트에 대한 영구 지배를 추진하면서 격화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티베트에 대한 문화적·정신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22일 라싸(拉薩)의 티베트 자치구 정부 청사에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五星紅旗)를 배경으로 마오쩌둥(毛澤東)·덩샤오핑(鄧小平)·장쩌민(江澤民)·후진타오(胡錦濤) 등 전·현직 국가지도자 4명의 초상화를 담은 대형 걸개그림 제막식을 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2월부터 ‘오성홍기와 마오쩌둥 등 국가지도자들의 초상을 농촌의 가정과 사원에 들여보내자’며 광범위한 운동을 펼쳐 티베트인의 반발을 사고 있다. 중국 당국은 춘절(설)을 앞두고 이미 오성홍기와 국가지도자 초상화 100여만 장을 티베트 전역에 배포했다.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통일전선부는 지난해 12월 8일 티베트 사원은 아홉 가지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결정도 내렸다. 아홉 가지 필수품(九有)은 국가지도자 4명의 초상, 국기, 도로, 물, 전기, 라디오 및 TV, 영화, 도서관, 신문(인민일보와 시짱일보) 등이다. 비용은 자치구 정부가 부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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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