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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센터 4년간 44만건 민원해결


[뉴스1 제공 ]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서울글로벌센터를 찾은 한 외국인이 상담사로부터 민원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청 News1


2008년 문을 연 `서울글로벌센터`는 4년 동안 43만7400건의 민원을 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3일로 개관 4주년을 맞은 센터는 서울시를 주축으로 서울통상산업진흥원(SBA), 세계선린회, 출입국관리소, 경찰청 등 다양한 공공과 민간기관이 협력해서 설립한 다원 조직이다.

지난 4년간 센터를 방문한 외국인은 하루 평균 149명이며 전화와 팩스 등 온라인 상담을 합하면 일평균 404명의 외국인이 센터를 이용했다.

전체 상담 건수 중 비자 발급 등 출입국 관련문의가 21만건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노무·근로 관련 상담이 3만4000여건, 한국어강좌 등 각종 수강 관련이 3만2000여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결혼 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외국인 창업희망자, 유학생 등 다양한 체류목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센터를 찾았다.

평일에 센터를 찾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해서는 주말에 광희동 몽골타운, 혜화동 필리핀 거리, 대림역, 이태원 등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찾아가 직접 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가 이뤄졌다.

2009년 4월에 시작된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작년 12월까지 총 140회를 실시해 2만7000여명의 외국인을 만났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이동상담과 더불어 한방진료, 주민센터 강좌 등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매우 일요일과 수요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동상담과 같은 시기에 시작된 `외국인 창업대학`은 창업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구인, 세무 등의 일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이외에도 지난해에는 FC 서울과 함께 `외국인의 날`을 개최해 1만여명의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의 장을 펼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이혼과 가정폭력 등 위기에 직면한 다문화 가정의 갈등해소를 위한 `유형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가정폭력상담사, 다문화가정상담사 등 심층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가정폭력, 시댁과의 갈등, 성격차이 등으로 센터를 찾은 상담 대상자들의 자활능력배양과 가족해체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2012년에는 외국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규모 미팅 활성화 해 필요한 부분을 상시에 파악하는 한편 서비스 사각지대 없애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 시민으로서 외국인들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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