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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가보고 싶은 문화관광축제는?

태백산눈축제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문화관광축제는 45개이다. 이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축제는 어떤 것일까.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린 ‘2012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축제닷컴 부스에서 ‘2012년 문화관광축제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설문 참여자 4265명 가운데 427명이 선택한 태백산눈축제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345표를 얻은 무주반딧불축제, 3위는 213표를 받은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차지했다.



1. 태백산눈축제: 올해 가장 가보고 싶은 문화관광축제에 태백산눈축제가 뽑혔다. 태백시는 태백산(1567m)을 비롯한 높은 산들로 둘러싸여 있어 겨울철 적설량이 많은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이용해 1994년부터 매년 1월 눈축제를 열고 있다. 행사 내용은 눈과 얼음 조각 전시회, 썰매 타기, 눈싸움 대회,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등이다. 제19회 태백산눈축제는 오는 1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2. 무주반딧불축제: 13년 연속 정부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된 무주반딧불축제. 관내 읍면 주민들이 각종 행사에 자원 봉사로 참여해 민간 주도의 축제의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은 72만 명에 달했다. 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에만 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다. 반딧불이 뿐 아니라 안성 낙화놀이, 무풍 기절놀이, 무주 솟대세우기, 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 섶다리밟이 등 전통놀이 시연행사도 관람할 수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평을 받는다.



3.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피서철 해상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이다. 과거에는 다른 지자체의 불꽃축제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지난해 문화관광체육부가 유망축제로 지정하면서 내실 있는 축제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포르투갈과 중국, 호주, 한국 4개국이 영일만 바다에서 무려 8만5000발의 불꽃을 쏘아 올리는 국제 불꽃경연대회, LED 벌룬 및 서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4. 화천산천어축제: 지난 7일 개막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17일까지 약 9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산천어축제는 매년 1월 40㎝가 넘는 화천천의 두꺼운 얼음을 깨고, 산천어를 잡는 얼음낚시 프로그램으로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지난해 미국 CNN에서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이 축제를 소개했다. 올해에는 미국 ABC 뉴스, 영국의 데일리 메일, BBC 등에서 보도됐다.



5. 제주들불축제: 제주들불축제는 풍년기원제를 비롯해 횃불 대행진, 달집태우기, 도민대통합 줄다리기, 오름 정상 화산분출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돼 있다.

오는 2월 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15회 제주들불축제는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시는 셔틀버스 집중 배차, 고정 화장실 확대, 예비주차장 확보 문제점을 대폭 개선하는 등 관광객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6. 담양대나무축제: 1999년 죽향축제로 출발해 13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담양대나무축제.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연계한 축제 동선 구축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곳에 가면 죽림욕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떡갈비와 대통밥, 죽순요리 등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오감만족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는 그래서 나왔다. 담양대나무축제는 2012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7. 해운대모래축제: 해운대 모래축제는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7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매년 6월 초에 열린다. 지난해의 경우 축제 기간인 3일 동안 12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세계모래조각전, 모래언덕에서 보드타기, 모래조각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어 해운대 해수욕장의 브랜드 가치가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8.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 18만 8000명이 찾았으며, 해마다 방문객이 늘고 있다. 재라섬재즈페스티벌은 일반인이 낯설게 느끼는 재즈음악을 대중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쿠바노 비, 냇킹콜의 동생인 프레디콜, 다퍼 유세프, 로젠위클 등 최고의 재즈 분야 뮤지션들이 이곳을 찾아 대중과 소통했다.



9. 보성다향제: 전국 최대의 차 주산지인 보성은 차산업과 차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녹차축제를 열고 있다. 매년 5월에 개최되며 올해 38회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차 만들기, 찻잎 따기, 햇차 무료시음, 다례시연, 녹차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5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47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작년부터 녹차재배 농민단체가 행사를 주관하면서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10.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인천시가 주최하는 펜타포트음악축제는 2006년 시작돼 매년 7~8월 개최돼 왔다. 펜타포트음악축제는 대규모 야외 무대설치, 국내외 초대형 라인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 무대를 연출한다.

아울러 락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 세대의 사람들이 소통하고 화합하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 유망축제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를 선정했다.



김효진 기자 k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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