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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갈취·총기 밀매 조폭 두목 잡고 보니…

중국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른 조직폭력단의 보스가 퇴직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인터넷 신문인 `중국신문망`은 지역 고위 공무원 출신의 남성이 운영하는 폭력 조직이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산시성 윈청시 용지 인민 검찰원은 금품 갈취와 총기·탄약 밀매, 고의 상해, 불법 토지 점유 등의 범죄를 저지른 조직폭력단에 소속된 51명을 체포했다. 달아난 38명은 추적 중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조직의 보스가 퇴직한 지역 고위 공무원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인맥을 이용한 범죄도 서슴치 않았다. 불법으로 점유한 토지를 개발해 막대한 이익을 낸 그는 세금도 포탈했다. 그의 불법 토지 점유와 탈세에는 동료 공무원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역의 토지 관리국과 주택·도시위원회, 지진국 등 관련 부서가 해당 조직의 불법 토지 점유를 묵인하고 개발 허가를 내준 것이다. 용지의 공안국 간부와 공안들도 중국 내 폭력단과 관련된 수사 과정에서 이 조직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처벌 수위를 낮추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검찰은 이 조직 폭력단과 관련된 68명의 공무원을 조사 중으로 이 중 12명을 사법처리했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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