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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반찬 콩나물도 10년 새 최고가

대표 서민 반찬인 콩나물마저 값이 올랐다. 콩나물은 10년 새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가락시장에서 4㎏ 한 상자에 도매가 3500원으로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엔 2750원이었다.



 콩나물은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농산물이다. 2000년대 초 2250원으로 출발해 3000원을 넘지 않았다. 2006년 3000원까지 올라갔지만 2008년 2500원으로 다시 떨어졌다. 지난해 하반기 2900원 대를 맴돌다 연초에 20%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콩나물콩의 재배 면적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마트의 김진범 반찬부문 바이어는 “콩나물콩을 주로 키우는 제주에서 콩밭이 메밀·감자로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이 낮은 데다 1년에 한 번만 수확하는 콩나물콩 대신 이모작이 가능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작물로 바꾼다는 뜻이다. 또 콩나물콩 파종 시기인 지난해 여름엔 집중호우와 태풍이 왔다. 이후 닥친 가을 가뭄도 콩나물콩과 콩나물 생산량 감소의 원인이 됐다.



 소비자 가격은 지난해 6월 이미 20% 올랐다. 현재 대형마트의 콩나물 가격은 220g 한 봉지에 1200원이다. 풀무원은 콩나물콩 값이 오르자 지난달 콩나물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인상하려 했지만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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