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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차세대 TV ‘트로이카’ 다 자신 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인 권희원(57·사진)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3D TV 시장에서 연간 누적 점유율 25~27%를 달성해 꼭 1위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원 LG전자 HE 사업본부장

고급형(하이엔드) 제품인 3D TV 시장을 장악하면 자연스럽게 스마트TV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이 권 사장의 판단이다.



 -목표 달성을 자신하나.



 “우리가 채택한 편광방식(FPR) 3D TV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액티브셔터 방식에 비해 안경이 가볍고 눈에 편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팔리는 3D TV의 70% 이상이 이미 FPR 방식이다. 일본 업체들도 생산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우리 제품 점유율은 2010년 6%에서 지난해 말에는 20%까지 올라왔다.”



 -CES는 둘러봤나.



 “세 가지 트렌드가 보이더라. 첫번째가 3D TV, 그 다음이 스마트TV, 그리고 OLED TV다. (LG가) 3D TV는 잘 하고 있다. OLED TV 역시 이번에 55인치 세계 최대 크기를 선보였다. 스마트TV는 자체 플랫폼과 구글TV로 제품을 다양화해 대응하겠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구글TV가 LG의 스마트TV 시장을 잠식하지 않을까.



 “LG 제품은 소파에 기대 TV를 보는 ‘린백(lean back)’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고, 구글TV는 몸을 앞으로 기울인 채 보는 적극적 ‘린포워드(lean foward)’ 시청자를 위한 것이다. 타깃 소비층이 다르다.”



 -스마트TV 보급이 생각만큼 느리다.



 “보급률을 좌우하는 건 콘텐트와 인터넷 속도다. 한국의 인터넷 속도는 문제없다. 중요한 건 콘텐트다.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엔 3D 영화 ‘라이온킹’을 극장 개봉 동시에 유료 콘텐트로 TV에 공급하기도 했다.”



◆편광방식(FPR)=3D TV 제작방식 중 하나다. TV 패널에 부착한 편광판을 통해 영상을 분리한다. 상하로 움직이는 파장은 왼쪽 눈에만 보이고, 좌우로 움직이는 파장은 오른쪽 눈에만 보이도록 하는 식으로 입체 영상을 만든다. 편광(FPR)방식 3D TV는 안경에 대한 부담감이 크지 않아, 3D 영상을 2D 영상 보는 것처럼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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