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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미경의 만두 맛있게 먹는 법 ③ 취향 따라 고르는 세 가지 소스

동원 개성왕만두와 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세 가지 소스.
만두를 맛있게 먹는 데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곁들이는 양념장이다. 식초와 간장을 섞은 초간장이 일반적이지만, 다른 재료를 사용해 만든 소스도 만두와 잘 어울린다. 만두는 소에 들어간 고기 때문에 자칫 맛이 느끼할 수도 있다. 이미경 소장은 “곁들이는 소스는 이런 만두의 맛을 바꿔줄 수 있는 무기가 된다”며 간장을 포함해 두반장, 겨자 소스를 이용한 세 가지 만두 소스를 제안했다.

 먹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이중 한 가지 소스를 내거나 혹은 세 가지 소스를 만두와 함께 내면 식탁이 풍성해 진다. 특히 요즈음은 고기를 잘 먹지 않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다양한 소스를 곁들이면 거부감 없이 만두를 즐길 수 있다.

# 전통 초간장

초간장은 고기 소의 느끼한 맛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간장에 식초, 설탕을 넣는 것이 기본이고,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곁들인다.
<재료>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맛술 1/2큰술, 설탕 1작은술, 고춧가루 약간

# 중식 초간장

초간장에 고춧가루 대신 중국식 재료인 두반장을 넣는다. 매콤한 맛이 고기 비린내를 줄이고, 두반장이 특유의 색다른 맛을 연출해 간식 거리였던 만두를 제대로 된 중국 요리로 변신시킨다.
<재료>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2작은술, 두반장 1작은술

# 겨자 초간장

겨자 소스는 매콤한 맛이 깔끔한 뒷맛을 줘 만두와 잘 어울린다. 연겨자를 사용하되 먼저 물이나 식초에 잘 풀어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준비한다. 이후에 간장, 설탕과 함께 넣고 잘 섞어 만든다.
<재료> 간장 2큰술, 연겨자 1/2작은술, 식초 1큰술, 설탕 2작은술, 물 1큰술

※‘요리연구가 이미경의 만두 맛있게 먹는 법’은 ‘동원 개성왕만두’와 함께 합니다.

◆요리연구가 이미경 소장=한식 요리연구가이자 사찰음식연구가다. 쉽고 간편하지만 맛있는 요리, 저렴하게 만들 수 있지만 영양가 있고 먹고 싶은 요리를 만드는 요리연구가다. 요리연구소 ‘네츄르먼트’와 한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밥먹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사진=황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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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