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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주의 종’ 다시 만든다

광주시는 제작업체에 속아 깨진 상태로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된 ‘민주의 종(사진)’을 다시 만들기로 했다. 채영선 광주시 자치행정담당은 9일 “재제작 및 감리에 드는 비용은 원래의 제작업체와 감리기관이 부담하며, 종 규모·문양·공법은 원래 주문한 명세서에 따른다”고 말했다.



깨진 채로 납품했던 제작사
감리기관과 함께 비용 부담

 광주시는 2005년 시민의 성금 등14억6000만원을 들여 민주의 종을 제작,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 설치했다. 현재는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공사 때문에 환경관리공단 창고에 보관 중이다.



  제작업체인 성종사(대표 원광식·중요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는 2005년 종의 몸통 하부에 15㎝가량 금이 간 것을 알고도 용접만 한 뒤 납품한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당시 감리를 맡았던 서울대 정밀기계설계연구소도 “종 표면과 몸체에 주조 결함이 전혀 없다”고 통보했었다. 민주의 종은 제작 기법 또한 명세서의 ‘밀랍주조공법’이 아닌 현대 기법이 사용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유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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