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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터보엔진 얹은 ‘벨로스터’ 첫 공개

1952년에 생산된 메르세데스-벤츠 300SL이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막을 올린 북미 국제 오토쇼에 전시됐다. [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세계 4대 자동차 전시회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9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세계 경기 불황을 뚫기 위해 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자동차 업계의 전초전인 셈이다.

 이번 모터쇼는 디트로이트 중심부에 위치한 약 6만5000㎡(1만9700평) 규모의 코보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40여 업체 51개 브랜드가 차량 500대 이상을 전시한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차와 컨셉트카는 지난해와 비슷한 40여 종이다. 방문객은 지난해 73만5000명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9일과 10일 전 세계 언론에 전시장을 공개하는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관련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행사와 자선행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시회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모터쇼에서는 ‘몸집을 줄인’ 중소형 차와 수년간 자동차 업계의 화두였던 친환경 하이브리드차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미래에 대한 구상을 담은 컨셉트카도 다수 공개된다. 디트로이트에 근거지를 두고 행사를 주도해온 제너럴모터스(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가 대대적인 신차 라인업을 갖추고 새해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지난해 대지진 등으로 고전했던 일본 업체의 반격도 시작된다. 한국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참가한다.

 현대차는 터보 엔진을 탑재한 벨로스터 터보를 처음 공개한다. 벨로스터 터보는1.6L 엔진에 터보를 얹어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잡으려 한 현대차의 야심작이다. 올 3월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북미·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시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에 출시된 제네시스 쿠페의 부분변경 모델인 ‘제네시스 쿠페 F/L’도 북미 시장 최초로 소개한다. 아울러 양산차 12 종류와 엘란트라(아반떼의 수출모델명) 전기차, 투싼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2종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K5 레이스카와 K5 하이브리드·쏘울·포르테 등 양산차를 보인다.

 미국의 대표주자 GM은 쉐보레·캐딜락·뷰익 브랜드에서 신차를 선보이며 쉐보레 컨셉트카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1400㏄ 소형 해치백 ‘쉐보레 소닉 RS’가 눈에 띈다. 대형차 중심의 캐딜락은 콤팩트 세단 ‘ATS’를 내놓았다. 크라이슬러는 닷지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 ‘차저 레드라인’과 중형 세단 ‘200수퍼S’, 콤팩트 세단 ‘2013년형 닷지 다트’ 등을 소개한다.

  일본 브랜드는 도요타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S4’ 컨셉트카와 렉서스 ‘LF-LC’ 컨셉트카를, 혼다는 ‘어코드 NSX’ 수퍼카 컨셉트카를 각각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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