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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죽음의 도로`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 사고가 동영상에 그대로



이른바 `죽음의 도로`라 불리는 곳에서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5일(현지시간) 남미 볼리비아에 위치한 융가스 도로에서 일어난 이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융가스 도로는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La Paz)와 코로이코(Coroico) 사이의 70km 구간에 있는 곳이다. 높은 고지에 있는 이 도로는 차량이 겨우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폭이 좁다. 길 바로 옆에는 절벽이 있어 조금만 삐끗해도 끔찍한 사고가 일어난다.



지난달 31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려진 영상에는 이 곳에서 일어난 버스 추락 사고의 전말이 담겨 있다. 절벽 위 좁은 도로에서 버스 한 대가 이 곳을 통과하려 애쓰고 있다. 원래 위험한 지점인 데다 많은 양의 비가 온 다음이라 땅이 진흙으로 뒤덮혀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은 듯 하다. 버스 운전기사는 50여 명의 승객을 일단 하차시켰다. 승객 중 한 명이 바깥에서 수신호로 운전기사를 돕고 있다. 하지만 왼쪽 뒷바퀴가 벼랑에 걸린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속력을 내 탈출을 시도하던 버스는 그만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 기사는 사망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승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우왕좌왕했다.



이 도로는 1930년대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전쟁 당시 파라과이 포로들이 건설한 곳이다. 매년 200~300여 명의 사망자가 생길 정도로 위험하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죽음의 도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악의 도로` 등이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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