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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 ‘완두콩 수학’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18) 소수점은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소수는 분수와 같은 모둠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탄생 시기가 달라요.

사실 동양에서는 소수에 대한 생각이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작은 수를 ‘분, 리, 모, 사, 홀, 미, 섬, 사, 진, 애, 묘, 막, 모호, 준, 순, 수유, 순식, 탄지, 찰나, 육덕, 허, 공, 청, 정’이라고 불렀는데, 유럽보다 10진법이 먼저 발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단지 현대의 수학이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했기 때문에, 수학의 역사에서는 소수가 최근에 탄생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을 뿐입니다. 소수는 16세기 네덜란드의 스테빈이라는 사람이 수메르의 60진법의 분수에서 분모 60을 10으로 바꿔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럼 소수점은 어떨까요? 소수점 ‘.’라는 기호가 사용된 것은 소수가 탄생하고 나서 20년이나 지나서였다고 해요. 쉽게 찍을 수 있는 점 하나를 사용하게 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소수점 하나로 수의 크기가 변하는 것처럼 기호 하나라도 여기거나 소홀하게 다루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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