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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건 문의 … 등록은 1명뿐 … 민주당 ‘허각 찾기’ 눈치작전 치열

스펙이 우세한 존박(재미동포 출신)보다는 스토리가 좋은 허각(환풍기 수리공 출신)의 발굴.



청년 비례대표 ‘슈스케 경선’

 민주통합당 김두수 제2사무총장이 밝힌 당의 청년 비례대표 선발 목표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하버드대 출신 85년생’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을 선임했지만, 민주통합당은 대중 앞에 공개 경연하는 ‘슈퍼스타K’ 방식을 통해 ‘얘깃거리’가 있는 사람을 뽑겠다는 얘기다.



 민주당은 이달 13일까지 청년비례 대표 지원서를 받는다. 이후 132명으로 1차 후보를 압축한 뒤, 32명·16명 등으로 숫자를 줄여나가다 25~35세 남녀 각 2명을 비례대표로 확정한다. 최다 득표를 얻은 1명은 당 최고위원이 된다. 국내 예능프로의 대세가 된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이다. 4일 현재까지 정식으로 등록한 지원자는 단 한 명. 그러나 이재경 당 전략기획위원장은 “하루에 100건 안팎의 문의가 온다”고 전했다.



 문의자 가운데는 2008년 국방부가 불온서적 23권을 지정하자 이에 반발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강제전역을 당한 군 법무관 출신 A씨와 사법연수원을 갓 졸업한 법조계 인사, KAIST 재학생, 한국노총 조합원 등이 포함됐다고 한다. 당 안팎에선 반값 등록금 투쟁 당시 ‘삭발 투혼’을 보여준 박자은 한국대학생연합 의장(숙명여대 총학생회장) 같은 이들의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사실 ‘20대 국회의원 및 지도부’ 구상은 민주통합당이 빨랐다. 김 총장은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가 1년6개월 전 이 같은 제안을 했었다”고 했다. 그러나 행동은 한나라당이 먼저였다. 허를 찔린 민주통합당이 한 걸음 늦게 ‘허각’을 찾아 나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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