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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환승객 수, 나리타 제쳤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환승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 도쿄의 나리타(成田)공항을 앞질렀다. 해당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환승객 수는 항공교통 중심지인 ‘허브(hub) 공항’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다.



6년 전엔 나리타의 절반 수준
지난해 566만명 개항 뒤 최고

 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환승객 수는 566만여 명이었다. 이는 2001년 개항 이래 최대이고 2010년(519만 명)에 비해 9.0% 늘어난 규모다. 반면 동북아의 대표적 허브공항이었던 나리타공항은 지난해 11월까지 환승객 수 480만 명을 기록했다. 12월 집계치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월평균 여객수·환승률을 감안할 때 최대 529만 명을 넘지 못한 것으로 인천공항 측은 예상했다.



나리타공항은 6년 전인 2006년에만 해도 환승객 수가 639만 명으로 인천공항(336만 명)을 두 배 가까이 앞섰다. 하지만 2010년 말 도쿄 도심에서 가까운 하네다(羽田)공항에 국제선이 다시 취항하면서 환승객 수가 줄기 시작했다. 또 지난해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 숫자가 급감하면서 인천공항과의 경쟁에서 밀렸다는 분석이다. 인천공항의 여태수 항공영업팀장은 “특히 미국과 중국 환승객들이 지난해 나리타 대신 인천을 많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환승 공항으로서 국제적 인지도가 크게 올라가 향후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허브공항을 판단하는 또 다른 지표인 국제여객 수에서도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나리타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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