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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에 올 무인 감시 비행선


한국 정부의 발주로 제작돼 내년 2월께 인도될 무인 관측·감시용 무동력 비행선이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처음 공개됐다. 로스앤젤레스(LA) 남부 몬터벨로에 본사를 둔 에어로스사는 이날 오렌지카운티 터스틴의 해병기지 격납고에서 에드 로이스(40지구·공화) 연방 하원의원과 한국 정부 관계자에게 ‘에어로스(Aeros) 3200’ 모델(사진)을 공개했다. 이 비행선은 길이가 39m며 1500m 상공에서 반경 10㎞를 관측·감시할 수 있다. 항공 촬영도 가능하다. 태풍이나 비·눈·번개 등 가혹한 기상 조건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조종은 지상에서 운용요원이 한다. 상업용으로 쓰이는 대형 헬륨 비행선 ‘블림프’와 외관이 유사하지만 케이블을 통해 지상과 연결된 채 하늘에 떠 있는 무동력선(에어로스탯)이란 점이 다르다.

글=LA중앙일보 김정균 기자
사진=LA중앙일보 신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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