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크리스마스의 기적`…선로에서 자던 3살 여아 극적 구조

기찻길에서 잠든?아기가 열차가 지나갔는데도 무사히 살아남았다.영국 일간 텔레그레프는 2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 케이프의 시골마을 버터워스에서 3살박이 아말레 시후루펀다가 몸 위로 기차가 지나갔음에도?약간의 찰과상만 입은 채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아말레는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또래 친구들과 마을 옆 기찻길 주변에서 놀다가 사라졌다. 뒤늦게 아이가 없어진 걸 안 조부모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아이를?발견하지 못했다. 인근 마을을방문 중이었던?아말레의 부모도 소식을 듣고 급히 돌아와 밤새 아이를 찾았지만 헛수고였다. 부모는 길을 잃고 혼자 헤메다? 지친 아말레가 어딘가에서 잠들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26일 아침 마을 옆 철로를 달리던 기관사는 눈 앞의 선로에 누워 잠든 여자 아이를 발견했다. 그는 급히 제동을 걸었지만 열차를 멈추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열차는 그대로 아말레가 엎드려 있던 선로 위를 지나갔다.버트워스 경찰서의 잭슨 마나사 경감은 “다행히 아말레의 체구가 작아 선로 사이에?몸이 들어가,?열차가 몸 위로 지나가도 무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말레의 아버지 아얀다 시후루는 “아말레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에겐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었다”며 “다시는 아말레에게 눈을 떼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이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퇴원했다.

조혜경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