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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뚝이 2011] ‘배 속 미생물이 인슐린 분비 조절’ 처음 규명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원재(44) 교수는 생명체가 장(臟) 내 미생물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원리를 분자적 수준에서 밝혀내고 있는 세계적 전문가다. 남이 잘 거들떠보지 않던 장 내 미생물과 숙주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새뚝이 2011] ④ 과학·의학
이원재 서울대 교수

 11월에는 장 내 미생물이 숙주의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대사와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바 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됐다. 그는 숙주와 장 내 미생물의 공생 관련 연구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사이언스에만 논문 3편을 발표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부분의 과학자는 평생 한 편도 이 학술지에 논문을 싣기 어렵다. 그는 실험 동물로 쥐와 토끼를 사용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초파리를 사용하는 독창적 연구방법을 고안했다. 그래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 인간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맞춤형 장 내 세균을 개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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