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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학과] 복합학문 실현하는 디자인학과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자동차 목형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가 시각디자인학과와 공업디자인학과를 합쳤다(2012학년 1학기 시행). ‘디자인학과’로 이름 지었다. 학생들은 시각·공업 디자인 통합 교육 받을 수 있다. 디자인 분야 취업에서 선택권이 넓어진다. 디자인 학과는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목표는 ‘세계 60대 디자인학과 진입’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교육의 내실화’를 실시했다. ‘전공(트랙)별 스튜디오식 교육 시스템’이 해당된다. 공업디자인과 시각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나눴다. 각 프로그램마다 3개의 전공(트랙)을 선정했다. 공업디자인 프로그램의 전공은 ‘제품 디자인’ ‘인터렉션 디자인’ ‘공간 디자인’이다. 시각디자인 프로그램의 전공은 ‘광고 그래픽 패키지’ ‘일러스트 편집’ ‘영상 웹’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전공별 심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다수 선택도 가능하다.

전공별로 스튜디오(최대 20명)가 정해진다. 학년의 구분이 없다. 수업은 ‘강의 진행식’이 아니라 ‘프로젝트 수행식’이다. 교수와 학생이 수시로 만나 연구를 진행한다. 교수·대학원생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학년별 스튜디오(최대 30명)도 따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튜디오는 기존 강의실 개념이 아니다. 학생 개인의 학습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교육체계는 2012학년도 1학기부터 실시된다. 스튜디오 부여는 ‘뉴다빈치관’으로 학과 이전(2012년 7월 입주예정) 후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진(46) 디자인학과 교수는 “스튜디오식 교육 시스템 외에도 영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규·계절학기 전공과목 영어강좌를 늘리겠다. 체계적인 교수법 개발을 위해 교재개발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졸업생에게도 관련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디자인학과는 ‘대외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국내외 공모전 출전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2011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본상(Finalist), 실버(Silver) 상 등을, ‘2011 iF concept award’에서 위너(Winner) 상을 받았다. ‘2011 서울모터쇼 대학생 카 디자인 공모전’ 등에서도 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국내외 공모전뿐 아니라 국내외 전시 참여에도 집중하고 기업 임원 초청 세미나를 통해 현장감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조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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