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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훈장 받은 마이어 … 미 해병대, 공적 과장 의혹

미군 최고 영예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았던 다코타 마이어(23·Dakota Meyer) 예비역 병장의 공적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9월 훈장을 수여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그의 공적을 이렇게 소개했다. 2009년 9월 8일 미군과 아프간 정부군 연합순찰대는 아프간 쿠나르 지역 간즈갈 계곡에서 탈레반에 기습을 당해 4명이 전사했다. 미군과 아프간군 수십 명은 고립됐다. 마이어는 이 소식을 듣고 후안 로드리게스 샤베즈 하사와 함께 적진으로 돌진했다. 상관의 만류도 뿌리쳤다. 두 사람은 동료 4명의 시신을 수습하고, 부대원 13명과 아프간군을 구출했다.

 하지만 워싱턴 포스트(WP) 등 현지 언론들은 15일(현지시간)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미 해병대가 마이어의 공적을 부풀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그 근거로 ▶마이어가 작성한 보고서에 13명을 구출했다고 쓰여 있지 않고 ▶마이어가 상관의 구출 작전 불허 조치를 어겼는지 불분명하며 ▶마이어가 탈레반 8명을 사살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점을 들었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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