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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10년 만에 새 지도부 맞는 중국…어떤 변화 몰고올까?



[앵커]

내년에는 세계 주요 나라에서 권력 대이동이 벌어집니다. JTBC가 그 향방을 짚어보는 특집 기획을 마련했는데요, 오늘(6일)은 두번째 순서로 중국의 지도부 교체 소식을 전합니다.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입니다.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뜻입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함께 한다는 의미로 쓰이는데요, 내년 새롭게 출발할 중국 차세대 지도부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물러나고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그 자리를 물려받아 이끌게 될 새 지도부는 크게 두 개의 파벌로 나뉩니다. 하지만 이들은 공산당이란 한 배를 타고 더 강한 중국을 만드는데 힘을 합칠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만에 새 지도부를 맞는 중국 현지 표정을 베이징에서 정용환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미국과 함께 세계 양대 수퍼 파워, 이른바 G2로 부상한 중국의 최고 권력은 공산당에 집중돼 있습니다.

당이 입법, 사법, 행정은 물론 인민해방군까지 통치하는 구조입니다.


내년 10월 열리는 공산당의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주목 받는 이유입니다.

제 뒤로 인민대회당이 보이시죠? 바로 저 곳에서 내년 10월에, 향후 10년간 중국을 이끌어 갈 새로운 지도부가 얼굴을 드러냅니다.

공산당 지도부 중에서도 핵심은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현재 차기 권력으로 확실시되는 시진핑 국가 부주석과 리커창 부총리를 포함해 총 9명이 선출된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각계에선 새 지도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홍구이메이/공청단 부주임 : 한중 양국 청년들의 문화 교류도 더욱 확대될텐데 정부가 국제 청년 교류 사업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주기를 기대합니다.]

[리자/베이징대 MBA 학생 : 과학 부문을 더 갈고 닦아 핵심경쟁력으로 키우고 사회보험 등의 개혁을 중단 없이 밀고 나가기를 바랍니다.]

시진핑-리커창이 주도하는 새로운 리더십의 등장이 중국과 세계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중국 안팎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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