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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내년 더 적극적 투자”

이건희(69·얼굴) 삼성전자 회장은 “세계 경제가 어두우니 더 긴장해야겠다. 투자는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일 ‘자랑스런 삼성인’ 시상식 참석차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세계 경제 어두우니 긴장 … 연말 이재용·이서현 승진 없어”

 내년 경영 구상을 묻는 질문에 이 회장은 “유럽, 미국 같은 선진국 경제가 불안한 것을 보니 더 신경 써야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투자 계획을 묻자 “투자는 보통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밝혔다. “위기일 때 투자를 늘린다는 경영철학을 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삼성은 올 초 43조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계획했었다. 이 회장이 공격적 투자에 나설 뜻을 밝힘에 따라 내년 삼성의 투자 규모는 올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그룹은 다음 주 사장단 인사를 한다. 이에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을 묻자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 사장이 현재 맡고 있는 최고운영책임자(COO) 지위와 역할에도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재용 사장 또한 따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런 일(승진)은 없을 것이다. 우리 회사가 구멍가게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승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 회장은 “없다”고 못 박았다.



 사장단 및 임원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올해 인사의 폭과 기준을 묻는 질문에 “인사 방침은 예전이나 다를 바 없다. 제 인사 방침은 신상필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한 사람은 더 잘하게끔 발탁하고 못한 사람은 과감하게 누른다는 원칙에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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