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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115조원짜리?

마크 저커버그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미국 페이스북이 내년 4~6월 사이에 기업공개(IPO)를 할 듯하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페이스북 재무책임자 등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언제 IPO를 신청할지를 놓고 내부 논의 중이며 가능한 한 올 연말 안에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서류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월가 전문가들이 페이스북 시가총액을 1000억 달러(약 115조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이 IPO를 통해 조달하려는 금액은 100억 달러 정도다.

 그러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아직 어떠한 최종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SEC에 IPO를 신청하는 시기는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WSJ는 보도했다.

 올해 IPO를 단행한 SNS업체인 링크드인과 그루폰은 상장 이후 주가가 40% 정도씩 폭락했다. 로이터 통신은 “페이스북의 주가 흐름이 링크드인 등과는 다를지가 시장의 관심”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올해 초 일부 지분을 미 투자은행 골드먼삭스와 러시아 투자자에게 넘기며 5억 달러를 조달했다. 페이스북이 내년에 IPO를 한다면 골드먼삭스 등이 투자금을 회수할 기회를 잡게 된다.

강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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