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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수능 성적 분석] 언·수·외 표준점수 작년보다 3~14점 떨어졌다

‘2012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지난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배치표를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김태성 기자]

올 수능 채점 결과, 예상대로 대부분 영역이 지난해보다 쉬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이 언어 137점, 수리가(자연계) 139점, 수리나(인문계) 138점, 외국어(영어) 130점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각각 3점, 14점, 9점, 12점 낮아졌다. 지난해 수리가는 1등급을 받은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표준점수가 21점 차이가 날 정도로 어려웠다. 언어와 수리나, 외국어도 원점수 만점(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구분점수(등급컷)의 차이가 8~11점이었다. 올 수능에서는 수리가 9점, 언어 6점으로 그 차이가 좁혀졌다. 수리나와 외국어는 각각 3점, 2점 차에 그쳤다. 수리가와 언어에서 상위권 변별력이 다소 있는 셈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수능을 영역별로 ‘만점자 1%’ 수준으로 내겠다고 했다. 하지만 결과는 지난해보다는 쉬웠다고 평가되는 2010학년도 수능과 엇비슷한 정도에 그쳤다. 올해 언어·수리가·수리나의 만점자 비율은 0.28%, 0.31%, 0.97%다. 지난해 수능(언어 0.06%, 수리가 0.02%, 수리나 0.56%)보다 높아졌고, 2010학년도(언어 0.24%, 수리가 0.34%, 수리나 0.84%)와는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2010학년도에는 외국어 만점자가 0.74%였지만 이번에는 역대 최다 만점자(2.67%)를 양산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게 다를 뿐이다. 언·수·외 세 영역 만점자는 지난해 11명에서 올해 171명(자연계 25명, 인문계 146명)으로 늘었다. 조효완 전국진학지도협의회 공동대표(은광여고 교사)는 “중상위권 이상에서 외국어는 변수가 안 된다”며 “상위권에선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중치를 따져 조합을 잘 짜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사회탐구 영역의 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은 가장 낮은 한국지리가 64점, 가장 높은 국사가 70점으로 6점 차이였다. 한국지리와 세계사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에 들었다. 과학탐구 지구과학II도 만점만 1등급이었다.

글=김성탁 기자
사진=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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