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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제 교육과정평가원장 “쉬운 수능, 내년에도 유지한다”

성태제(57)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9일 “대입에서 수능의 영향력을 계속 약화시키겠다”며 “내년에도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능이 쉬워 변별력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있다.

 “저출산·사회통합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교육비를 낮춰야 한다. 지필고사로 단순 지식을 측정하기보다는 창의력을 시험 보는 입학사정관제 위주로 가야 한다.”

 -연초 ‘만점자 1%’ 목표를 제시했다. 실패한 것 아닌가.

 “실패보다는 노력의 과정으로 봐달라. 1% 수준을 맞추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노력했다. 목표를 향해 수렴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외국어(영어)가 너무 쉬웠다.

 “EBS 연계 교재가 2권에서 1권으로 줄고, EBS 연계가 강화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 지난 6, 9월 모의고사에서 외국어가 다소 어렵게 나오다 보니 학생들이 영어에 대해 준비를 많이 했던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언어와 수리 가형은 만점자가 1%에 크게 못 미쳤는데.

 “EBS와 연계된 지문이 많아졌지만, 학생들이 꼼꼼히 읽지 않고 바로 답을 고르는 바람에 만점자 비율이 낮았다. 수리 가형은 질문 요지와 문제 상황을 잘 분석해야 하는데 수험생들이 평소처럼 풀었던 것으로 보인다.”

 -‘만점자 1%’ 기조를 내년에도 유지하나.

 “그렇다. 정책 기조를 유지하지 않으면 학교 현장이 혼란스러워진다. 그러면 사교육비 대책이 먹혀들 수 없다.”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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