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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아 시리즈] 최형우 결승포 … 소프트뱅크 나와라

삼성 최형우가 대만 타오위앤구장에서 8회 초 결승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타오위앤(대만)=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의 4번 타자 최형우(28)의 한 방이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최형우는 27일 대만 타오위앤 인터내셔널구장에서 열린 대만 챔피언 퉁이와 2011 아시아 시리즈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으로 6-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29일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우승을 다툰다.



삼성, 아시아시리즈서 대만 꺾어
내일 한?일전 0-9 패 설욕 별러

 최형우는 3-3으로 맞선 8회 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마운드엔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올 시즌 대만리그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한 라이언 글린이 서 있었다. 그러나 최형우는 주눅들지 않고 글린의 2구째를 정확하게 노려 쳤고 타구는 가운데 담장 왼쪽 너머에 떨어졌다. 삼성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대포이자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세우는 한 방이었다. 최형우의 홈런에 구장을 가득 메운 대만 관중 사이엔 긴 침묵이 흘렀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6-3이던 9회 말 마무리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오승환은 삼자범퇴로 승리를 지켜냈다.



 최형우는 대만에 온 뒤 현지 취재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대만 취재진은 최형우가 올 시즌 30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최형우도 관심이 싫지 않은 눈치였다. 하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특히 0-9로 진 26일 일본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무안타 삼진 한 개에 그쳤다. 아시아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던 한국 홈런왕의 자존심엔 흠집이 났다. 최형우는 결정적인 순간 홈런으로 다시 체면을 세웠다. 그는 “네 경기를 다 이겠다는 처음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고 한국에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타오위앤(대만)=김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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