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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녀’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이번엔 붕대 드레스로 아연실색

살이 불을 대로 불어난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이번엔 꽉 끼는 `붕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주위를 아연실색케 했다.

[사진= ABC American Music Awards 사이트 캡처]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리스(LA) 노키아극장에서 열린 아메리칸뮤직어워드에 참석한 아길레라는 붕대를 감은 것처럼 생긴 은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날 그녀는 예전의 `섹시 디바`란 명성이 무색하리만큼 뚱뚱했다. 붕대 드레스 사이로 살집이 잔뜩 튀어나왔고, 색이 바랜 풍성한 웨이브 금발 머리는 거대한 몸매를 더 부각시켰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사진을 싣고 "그녀가 예전의 영광을 잃었다. 인터넷에서 임신설까지 돌고 있다"고 전했다.

늘씬한 몸매, 소녀 같은 청순한 얼굴을 자랑했던 아길레라가 이상해지기 시작한 것은 요 근래다. 음악 PD 조던 브래트먼과 이혼한 뒤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길레라는 `돌아온 싱글`이 된 뒤 온갖 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3월엔 LA의 한 나이트클럽 근처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만취 상태로 체포되기도 했다.

지난달 8일 영국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의 추모 콘서트에 나타난 아길레라는 충격 그 자체였다. 얼굴은 지방주입 시술을 받은 듯 탱탱 부어 있었고 허리선은 완전히 실종됐다.

망가진 아길레라의 모습에 전세계 네티즌들은 "전세계를 뒤흔들던 그녀는 어디로 갔나"며 실망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드레스가 너무 작은 탓"이라며 애써 위안삼았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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