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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진에 오로라, 은하수 운석이 다? 희귀 대박 사진 행운 거머쥔 작가

14-24㎜ f/2.8 렌즈의 니콘 D700. 4000-8000사이의 감도에 25-30초 사이의 셔터스피드 [출처=데일리메일·사진작가=토미 엘리아슨]


14-24㎜ f/2.8 렌즈의 니콘 D700. 4000-8000사이의 감도에 25-30초 사이의 셔터스피드 [출처=데일리메일·사진작가=토미 엘리아슨]


14-24㎜ f/2.8 렌즈의 니콘 D700. 4000-8000사이의 감도에 25-30초 사이의 셔터스피드 [출처=데일리메일·사진작가=토미 엘리아슨]




오로라나 은하수를 쫓는 사진작가는 많다. 노르웨이 아마추어 사진가 토미 엘리아슨(33)도 그 부류다. 여러 작가와 다른 점은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행운을 잡은 사나이라는 것이다. 그는 지난 9월 25일 밤 오로라와 은하수와 운석을 한 프레임에 잡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토미가 노르웨이 북부 핀마르크주의 일피요르드에서 찍은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세가지 기상 현상은 각기 모두 기이하기 때문에 따로 찍어도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것이 한꺼번에 렌즈에 잡힌 것이다. 일피요르드는 북극광에 위치해있고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어 특이빛 현상을 연구하기 적합한 장소다.



사진을 보면 은하수 별들이 반짝이는 가운데 초록색 오로라가 하늘에서 춤을 춘다. 은하수 한가운데로 비처럼 초록 섬광이 하늘에서 떨어지는데, 그게 운석이다. 침잠한 호수가 형형색색으로 반짝거리는 가운데 오로라가 곡률을 그리면서 은하수를 선회한다.



토미는 한시간 정도의 맑은 하늘을 기다리기 위해 며칠 동안 중무장을 한 채 호수에 잠복했다. 날이 맑아지자 카메라를 낚아쥐고서는 사진을 찍었다. 그는 "며칠동안 날이 흐렸는데 잠깐 갠다는 기상정보를 보고 이 때다 싶었다. 처음엔 오로라 샷을 잘 잡고 별도로 은하수도 잘 잡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찍힌 사진을 보니 두 개가 다 잡혔다. 보통은 오로라 빛은 별보다 몇 배 강해 별과 오로라를 함께 찍기가 힘든데 이건 정말 이상적인 상태였다.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구름이 몰려오기 전에 총 7장의 사진을 찍었다.



연어 예방접종 기관에서 일하는 그는 노르웨이에 사는 덕분에 90년대 후반부터 사진을 찍게 됐다. 그는 "북극으로부터 130㎞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10명만 살고 있는 일피요르드는 공해가 없어 이런 희귀 사진을 찍기에 최적합한 곳이다"고 말했다.



이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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