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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수리영역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은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지난해 수능보다 쉽고 올해 9월 모의고사보다는 어려웠다. EBS 연계문제는 30문항 중 21문항으로 총70%에 맞췄으며 지나치게 변형된 문제는 없었다. ‘가’형은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려웠고 ‘나’형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수리영역1등급컷은 ‘가’형 89 내외, ‘나’형 94 내외로 예상된다.



EBS 연계율 70%…1등급 ‘가’형 89점, ‘나’형 94점 안팎 예상

전반적으로 쉽지만 난이도 고루 출제



 수리 ‘가’형은 [수학1]에서 7문항, [수학2]에서 8문항, [적분과 통계]에서 7문항, [기하와 벡터]에서 8문항이 출제됐다. 수리 ‘나’형은 수리 ‘가’형에 출제된 [수학1]의 7문항을 포함해 15문항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15문항이 출제됐다. 수학 교과 특성상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습내용은 출제 범위에 속하는 내용과 결합해 간접적으로 출제 범위에 포함되고, 단답형 문항은 30%(9문항)가 출제됐다.



 특히 수험생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보기> 문항은 ‘가’형 2문항, ‘나’형 2문항으로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 ‘나’형의 경우 9월 모의평가에서는 30번 한 문제만 어렵게 출제됐으나, 수능에서는 난도가 약간 있는 문제를 30번에 배치하고, 변수를 성분으로 하는 도형 문제(28번), 행렬 이차식의 성질을 잘 알고 있어야 빠른 시간에 접근하기 용이한 문제(15번), 그리고 기존의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제들을 배치해 전반적으로 쉽지만 상·중·하의 문제를 골고루 출제하려는 의도가 보였다.



 ‘가’형에서도 9월 모의평가에서 공간도형의 문제(29번)와 지수함수를 이용한 수열 문제(30번) 2문제를 만점 방지용으로 출제했다면 수능에서는 미적, 공간도형, 행렬, 도형과 관련된 초월함수의 극한, 지수함수의 그래프를 이용한 자연수 조건 문제 등 수험생이 어느 정도 신경 써서 풀어야 하는 문제를 고루출제했다. 매년 출제되는 유형인 지수 또는 로그의 식을 이용한 수학 외적 문항(공통 7번), 도형을 이용한 무한등비급수의 합을 구하는 문항(공통 14번), 수열의 일반항을 구하는 증명 문항(공통 17번)도 출제됐다.



 ‘가’ ‘나’형 공통인 30번 문제는 지수함수의 순서쌍 개수를 묻는 문제로 지수·함수 개념을 통합적으로 묻는 고난도 비연계 유형이 었다. ‘가’형에서는 합성함수의 미분법을 다룬 28번, 직선과 평면이 이루는 각을 다룬 29번, ‘나’형의 경우 지표와 가수를 묻는 20번, 무한수열의 합을 묻는 28번 문항과 지수함수를 구하는 30번 문항이 고난도 비연계 문항으로 보여진다.



가형은 기하 벡터, 나형은 미적분과 통계기본 심도있게 공부해야



 2009년 이후 변경된 교육과정 중 특히 수리영역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수리 ‘나’형에 기존 이공계열 학생들만 배우던 기초 미적분 단원이 추가됐다. 수리 ‘가’형의 선택과목은 폐지되고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2과목이 일반 과목으로 선정되는 등 기본적인 교과과정이 많이 변경됐다.



 수리 ‘가’형의 범위는 수Ⅰ, 기초 미적분 개념을 다루는 수리 ‘나’형을 포함해 수Ⅱ, 고급 미적분, 기하, 벡터 단원까지 방대하다. 수리 ‘나’형에 비해 난도도 높아 수리 ‘나’형에 비해 매년 등급 컷이 낮다. ‘가’형은 기하 벡터를 ‘나’형은 미적분과 통계기본을 좀 더 심도있게 공부해야 한다. 최근 3개년 모의평가·수능 출제경향을 보면서 자주 출제되거나 오답률이 높은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번 수능도 ‘가’‘나’형 공통문제로 30번 지수·로그 문제가 만점을 좌우하는 가장 까다로운 문제로 출제됐다. 시험에서는 수험생들의 오답률이 많은 취약 부분을 문제로 출제하기 마련이다. 철저히 분석하고 꾸준히 점검해야 한다. 특히 9월 모의고사는 수능 전초전인 만큼 확실히 분석하고 연계된 문제를 잘 풀어봐야 한다. 하지만 이번 수능 고난도 문항 중에는 비연계 문항과 실생활 유사관련 문항이 많이 포함돼 수험생들을 계속 괴롭혔다. 비연계 문항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조대발 DYB 선수학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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