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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많은 잇몸병 … 심하면 임플란트 못해요

임플란트는 잇몸과 잇몸뼈가 건강해야 시술할 수 있다. 임플란트의 나사 부분 길이가 최소 10㎜이므로 잇몸뼈는 이보다 깊어야 한다.



서울대치과병원-중앙일보 공동기획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구기태 교수는 “잇몸병을 일으킨 세균과 염증이 계속돼 임플란트 주변 잇몸뼈를 녹인다”며 “잇몸이 약해지면 임플란트가 흔들려 결국 뽑힌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잇몸병 유병률은 22.9%다. 남성이 여성보다 1.6배 많다. 50대 남성에선 외래 다빈도질환 1위다. 음식물 찌꺼기가 제대로 닦이지 않아 치태(플라크)가 쌓이고 굳어 치석이 된다. 세균이 독소를 뿜어 잇몸을 공격하고 염증이 나타난다.



 잇몸 속 혈관 건강도 중요하다. 혈관은 영양을 공급해 잇몸을 생기 있게 만든다. 담배를 피우거나 당뇨병·뇌졸중·협심증이 있으면 혈관이 쉽게 망가져 잇몸병이 생긴다.



 임플란트를 고려한다면 잇몸건강부터 점검하는 게 현명하다. 잇몸이 건강하면 우선 스케일링으로 간단히 치아 표면을 청소한다. 다음으로 잇몸뼈의 상태를 측정한다. X선 촬영과 탐침기를 잇몸 사이에 넣어 깊이를 확인한다. 염증이 심하면 치주조직과 뼈가 파괴돼 3㎜ 이상 깊이 파인다.



 잇몸은 한번 나빠지면 되돌릴 수 없다. 구기태 교수는 “이식한 임플란트가 튼튼히 자리 잡도록 주변의 모든 염증을 다 제거한다”고 말했다. 심하면 잇몸과 치아 사이를 절개하고 젖히는 수술을 한다. 문제가 될 소지를 미리 없애 나빠지지 않도록 돕는다. 치료와 회복에는 대개 한 달이 걸린다.



이주연 기자



 

서울대치과병원과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구강 건강강좌를 연다. 11월 주제는 ‘임플란트 시술과 잇몸치료’다. 치주과 구기태 교수가 임플란트 시술 전에 왜 잇몸치료가 필요한지 설명한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의록과 필기구·구강위생용품이 제공된다.



일시 11월 24일(목) 낮 12시

문의 02-2072-1367

장소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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