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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자기업 모셔라…세일즈 나선 경남 지자체

창원시가 15일 일본 도쿄의 더캐피탈도큐 호텔에서 ‘창원시 일본기업유치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경남의 자치단체들이 일본기업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기업이 한국 진출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거리가 가깝고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진 점 등을 내세워 유치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창원시는 15~18일 일본에서 기업유치 투자설명회를 했다. 15일 설명회에는 도쿄의 70여 개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투자홍보물 상영, 창원진출 일본기업의 성공사례 발표, 주요투자지역 소개 등을 했다. 이날 도쿄에 본사를 둔 쿠보타, 스미토모상사, 후루카와전공, TDK-EPC 등 대기업 상당수가 참가했다.



 성공사례 발표에서 창원에 진출해 있는 덴소풍성 오쿠다 후사지 고문은 “덴소풍성이 창원에서 큰 굴곡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은 창원공단의 집적효과, 도로·항만 등 뛰어난 물류 인프라, 풍부한 산업인력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창원시의 기업사랑운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창원에 진출한 외국인 업체 102개 가운데 일본기업이 56개다.



 설명회에 참가한 일본 기업인들은 창원시의 분양용지 가격, 근로자 인력수급, 물류수송 비용 등을 구체적으로 묻기도 했다.



 창원시가 일본 기업의 투자를 희망하는 곳은 ▶마산합포구 우산동 지능형 첨단산업단지▶의창구 대산면 창원일반산업단지▶성산구 천선일반산업단지▶진해구 남문부품소재 단지▶마산합포구 수정일반산업단지 등 5곳이다. 이미 조성해 분양·임대 중이거나 조기 준공이 가능한 곳이다.



 시는 16일부터는 도쿄의 요시모토 제작소, 일본항공전자공업㈜, 우시오전기㈜, 나가사키현의 신양금속㈜등 도쿄와 주변 현(縣)에 있는 10여 개의 타깃기업을 찾아다니며 투자를 호소했다. 정기방 창원시 경제국장은 “다음달에는 마쓰다 자동차 본사와 협력회사가 집중된 히로시마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17일 상대동 ㈜천보철강을 방문한 일본 오이돈 그룹(Oidon Group)과 협력업체 관계자 37명을 대상으로 진주산업단지(사봉면 소재)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오이돈그룹은 천보철강에서 생산하는 자재를 수입해 일본에서 철제건물을 시공하는 기업이다.



 진주시는 지난 6월에는 도쿄에서 일본 기업인 80명을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10월27일에는 시청에서 일본의 기계 부품·소재 업체 관계자 22명을 초청해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을 추진 중인 진주일반산업단지를 집중 소개했다. 이밖에 하동군은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에, 함안군은 함안일반산업단지에 일본기업을 유치를 서두르고 있다.



 오춘식 경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일본기업의 한국 투자는 2~3년이 걸릴 수 있다”며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꾸준한 노력을 펼치면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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