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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실세 측근, 이국철 시계국회의원 보좌관에게 줬다

이국철(左), 신재민(右)
이국철(49·구속) SLS그룹 회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한 달 만에 검찰에 재소환된다. 검찰은 또 ‘정권 실세의 측근’으로 지목된 대영로직스 대표 문모(42·구속)씨가 이 회장에게서 받은 고급시계를 ‘정권 실세’로 불리는 한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준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검찰, 구명 로비 의혹 조사…신재민씨는 한 달 만에 재소환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1일 오전 신 전 차관을 재소환해 이국철 회장에게서 대가성 금품을 받았는지를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이 지난달 17일 신 전 차관에 대해 이 회장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1억3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20일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검찰은 신 전 차관을 지난달 9일 첫 소환하는 등 모두 세 차례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영장 기각 후 신 전 차관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PC에 SLS조선의 워크아웃 관련 문서가 저장돼 있는 것을 발견하는 등 정황 증거를 축적해 왔다.



 검찰은 이와 함께 대영로직스 대표 문씨를 상대로 이 회장에게서 받은 고급시계를 국회의원 보좌관 박모씨에게 선물했다가 최근 되돌려받은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문씨가 SLS 구명로비 명목으로 이 회장에게서 7억8000만원을 받은 정황도 포착했다. 문씨는 “박씨에게 시계를 준 것은 사실이지만 대가성은 없었으며 그에게 돈을 준 적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박씨를 불러 문씨로부터 시계를 받았다가 돌려준 경위와 다른 금품수수 여부, 정권 실세를 상대로 SLS 구명로비를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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