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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시황] 국내 주식형 3주 만에 반등 … 해외는 3주째 하락

국내 주식형 펀드가 3주 만에 반등했다. 이탈리아 경제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하는 등 유로존의 위기감이 다소 줄어든 덕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2.82%를 기록했다. 중소형 펀드(3.79%)와 코스피200인덱스펀드(3.44%)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특히 코스피가 반등하며 지수의 1.5∼2배 수익을 내는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한화아리랑LG그룹&상장지수펀드’(6.35%)가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LG와 GS·LS 그룹 관련 17개 종목에만 투자하는 이 펀드는 LG그룹 관련주가 선전하며 많은 수익을 거뒀다. 2위는 ‘한화2.2배 레버리지인덱스펀드’(6.33%)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0.31%)는 3주 연속 하락했다. 브라질 펀드(1.4%)와 북미 펀드(1.01%)의 성과가 그나마 가장 좋았다. 아시아 펀드는 저조했다. 인도 펀드(-4.95%)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주요 기업 실적이 악화된 데다 루피아화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 불가 방침 등 악재가 쏟아지며 주저앉았다. 일본 펀드(-0.51%)와 중국 펀드(-0.28%), 러시아 펀드(-0.16%)도 약세를 이어갔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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