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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환경 확 달라져 … 불편한 점 있으면 나에게 연락하라”

러시아 정부는 전국을 7개 관구로 나눠 대통령 전권대표(부총리급)를 파견한다. 극동관구는 연해주·사할린주·하바롭스크주 등 동시베리아 7개 주를 관할한다. 15일 포럼에 참석한 알렉산드로 레빈탈(사진) 극동관구 대통령 전권 부대표를 만났다.



레빈탈 극동관구 전권 부대표

 -한국 기업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들었는데.



 “한국은 러시아 극동지역 교역의 약 30%를 차지한다. 중국이나 일본보다 많다. 하지만 한국의 투자 비중은 1%도 안 된다. 너무 단기적인 시장과 수익만 보는 것 같다.”



 -투자환경이 나쁘기 때문은 아닌가.



 “그동안은 좀 그랬다. 하지만 최근엔 상당히 달라졌다. 주정부마다 구체적인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역별로 담당 직원도 별도로 두고 있다. 주정부에 설립된 투자환경협의회에도 외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투자와 관련해 불편한 점이 있다면 나에게 바로 연락해도 좋다.”



 -왜 한국 기업인가.



 “러시아는 과거부터 중국·일본과는 정치적 갈등이 있었다. 한국은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다. 중요하고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왜 주저하는지 모르겠다.”



 -에너지와 자원 외 어떤 분야 투자를 권하나.



 “쌍용자동차와 대우조선해양이 이미 자동차 조립공장과 조선소 건설에 투자했다. 사할린과 하바롭스크주에도 한국 기업이 들어와 있다. 극동지역은 에너지뿐 아니라 교통·물류·농업·수산업 등 정말 다양한 투자 대상이 있다. ”



블라디보스토크=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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