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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지역 우량기업을 가다 ① 크루셜텍㈜

천안고용노동지청과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공동 기획해 지역 우량기업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전망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다. 평가 기준에 따라 22개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그 첫 순서로 모바일트랙패드를 최초로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크루셜텍(주)을 소개한다.



모바일트랙패드 기술 최초로 개발
세계 유명 휴대폰 제조회사에 공급

글=장찬우 기자

사진=조영회 기자



세계시장 점유율 97%



크루셜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광 입력장치(Optical TrackPad). PC 광마우스 기능을 모바일 기기로 옮겨온 제품. [사진=크루셜텍 제공]
아산시 배방읍 호서로 79번길 20에 위치한 크루셜텍은 휴대형기기의 입력솔루션, 모바일용 플래시모듈, 광통신용 모듈 등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2001년 설립해 지난해 7월 코스닥 상장했다.



 사업 분야 중 모바일트랙패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재 세계시장에 누적판매 1억5000만대를 팔았다. 한국의 메이저 모바일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와 RIM, 모토로라, HTC, 소니에릭슨, HP, 샤프, 교세라 등 세계적인 모바일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97%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크루셜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광 입력장치(Optical TrackPad.이하 OPT)는 나노광학기술을 기반으로 PC의 광마우스 기능을 모바일 기기로 옮겨온 제품이다.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해 휴대폰 화면 내에서 커서를 조정하는 초소형 장치다. 이 같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힘입어 크루셜텍은 창립 당시 30명에 불과하던 임직원이 현재는 1500명이 넘어서고, 올해 예상되는 매출액만 2600억원에 달할 만큼 성장했다. 현재까지 휴대폰 위주로 탑재되던 OTP는 향후 태블릿PC, 전자사전, 스마트TV용 리모컨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도 탑재될 수 있어 전체 모바일 Device 시장을 고려할 때 그 규모와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334건의 지적재산권 보유



세계최초로 모바일 광입력장치(Optical TrackPad)를 개발해 세계 시장을 석권한 크루셜텍㈜이 터치스크린 신기술 개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크루셔택은 창업 후 4년 동안 순수 연구개발비로 100억원이 넘는 투자를 했다. 현재 생산직을 제외한 인력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00여명의 인력이 순수 개발인력이다. 이들 연구 인력이 개발한 회사 소유의 지적재산권만 344건에 달한다. 입력솔루션 부문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확보, 높은 시장 진입장벽을 구축해 놓고 있다.



 삼성전자 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다 크루셜텍을 창업한 안건준 대표이사는 창업 이후 국내 굴지의 대기업 출신과 우수한 연구진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결국, 이들 연구진들은 키패드 외엔 마땅히 입력장치가 없어 불편이 따른다는 기술적 과제에 눈을 돌려 OTP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냈다. 휴대폰 시장이 발전하게 되면 새로운 입력장치가 필수라는 판단이 적중한 셈이다.



도전은 계속 된다







크루셜텍은 이미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으로 최고의 자리를 선점했다. 세계 탑10 휴대폰제조업체 중 7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크루셜텍은 그러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크루셜텍은 베트남에 신공장을 건립하고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아산공장과 함께 월 최대 생산량 1만5000대씩 3만대 생산이 가능해졌다. 피처폰 제조사와 신흥시장인 중국 업체까지 신규 고객사로 확보할 계획이다. 올부터는 세계 최대 모니터 제조사 TPV와 카메라 제조사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주력상품인 OTP 제품군을 세분화해 단가나 기능에 따라 맞춤형으로 탑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제로 터치스크린 시장 글로벌 업체들과 기술개발을 통해 신규 터치스크린 채널과 OTP 결합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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