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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출판사 대표 파격 발탁…서울시 일자리·디자인정책 밑그림

조종민 대표(左), 이나미 대표(右)
박원순 서울시장의 중장기 정책을 세울 희망서울정책자문위원회가 14일 위촉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공개된 위원 54명의 명단엔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인사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 중엔 기업인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정책자문위원 54명 위촉

 조종민(48) 포시에스 대표와 이나미(여·50) 스튜디오 바프 대표가 주인공이다. 1995년 설립된 포시에스는 기업용 웹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00억원, 순이익 35억원을 올렸다. 조 대표는 경제·일자리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영기 서울시 비전담당관은 “조 대표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95년 문을 연 스튜디오 바프는 독특한 책 디자인으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문화·환경 분과 위원인 이 대표는 “아름다운재단의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인연이 있어 자문을 맡게 됐다”며 “문화·디자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총괄, 복지·여성, 경제·일자리, 도시·주택, 안전·교통, 문화·환경, 행정·재정 등 7개 분과별로 서울시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서울시 직원 250여 명과 만나 이야기를 하는 ‘원탁대화’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안 될 것 같은 것은 과감하게 얘기해 달라. 토론하면서 상식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그는 “여러분이 임기 동안 함께해 주면 순조롭게 나갈 것”이라며 “임기가 끝나면 더 좋은 일이 있을지 누가 알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의 한 측근은 “‘더 좋은 일’이란 재선에 대한 희망을 드러낸 것”이라며 “남은 임기가 짧기 때문에 처음부터 바라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영선·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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