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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닌자?`… 명함 던지기의 달인 동영상에 해외 네티즌 꾸준한 관심

 

닌자(忍者). 고대부터 활동한 일본의 비밀 자객이다. 뛰어난 변장·은신술로 적의 본거지에 잠임해 암살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이 휴대하는 무기 중 하나가 바로 수리검(手裏劍)이다. 십자나 작은 봉 형태의 표창인 수리검은 닌자를 상징하는 무기다. 닌자의 손을 떠난 수리검은 순식간에 목표물로 날아가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다. 수많은 만화·영화·게임에 등장했다.



이를 봐왔던 서양인들도 닌자의 존재에 열광해 왔다. 애플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였던 고(故) 스티브 잡스가 지난해 7월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수리검을 가지고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당했다는 보도가 나왔을 정도다. 서양인들에게 닌자와 표창은 일본을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이미지다.



그래서일까. 명함을 표창처럼 던지는 한 젊은 남성에게서 해외 네티즌들은 ‘닌자’의 모습을 발견한 듯하다. 명함으로 촛불을 끄고 풍선을 터트리는 젊은 ‘명함 던지기의 달인’의 유튜브 영상이 해외 네티즌에게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남성을 ‘닌자’에 비유했다.



이 사람은 영상에서 평범하게 보이는 명함을 능숙한 손놀림으로 던진다. 멀리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하게 명중시킨다. 갸냘프게 흔들리는 촛불을 끄고, 대형 실내 창고의 천장에 붙어 있는 풍선을 터뜨리며, 탁자 위에 세워진 담배 한 개비를 반 토막 내버린다. 심지어 문 아래 좁은 틈으로 명함을 집어넣거나 야외에서 2~3층 높이의 건물 창 안으로 던져 넣는다.



사실 이 영상은 지난해 3월 유튜브에 올라와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국내의 한 전자 회사가 자사의 캠코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해외 네티즌들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영상을 보며 “속임수가 틀림없어” “카드를 얼마나 던져야 이런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거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년 전 100만 회를 넘었던 조회수는 어느새 350만회에 육박한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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