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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손상 임산부 생명 앗아간 건 가습기살균제가 주범, 6개 수거명령

폐 손상을 야기해 임산부 4명을 포함해 5명의 환자 목숨을 앗아간 원인 물질이 가습기 살균제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옥시싹싹 가습기당번 등 6개 제품에 대해 수거명령이 내려진다.



보건복지부는 가습기 살균제를 동물(쥐)에게 흡입토록 해 폐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을 한 결과, 6개 제품에서 위해성이 확인돼 11일 오후 수거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수거 명령이 내려진 제품은 ▶옥씨싹싹 가습기당번(액체, 한빛화확)▶세퓨 가습기살균제(버터플라이이팩트)▶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용마산업사)▶홈플러스 가습기청정제(용마산업사)▶아토오가닉 가습기살균제(에스겔화장품)▶가습기클린업(글로엔엠) 이다.



동물흡입실험은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실시했다. 동물 흡입실험 1개월 후인 지난달 27일 1차 부검을 실시한 결과,옥시싹싹 가습기당번과 세퓨 가습기살균제를 투여한 쥐에서 조직검사 이상 소견이 관찰됐다. 세퓨에서는 인체에서의 임상 양상과 뚜렷하게 부합하는 조직검사 소견인 세기관지 주변 염증, 세기관지내 상피세포 탈락, 초기 섬유화 증세가 관찰됐다. 옥시싹싹을 투여한 쥐에서는 세기관지 주변 염증이 관찰되었다. 두 제품을 투여한 쥐에서 공통적으로 호흡수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호흡곤란을 겪는 증세가 나타났다.



와이즐렉·홈플러스·아토오가닉은 조직 이상 소견이 관찰된 제품(옥시싹싹·세퓨)와 같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가습기클린업은 유사한 성분이 들어있다는 이유에서 수거 대상에 포함됐다.



복지부는 11일 오후 6개 제조업체 대표자에게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해당 제품이 수거 명령 대상임을 통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통해서 수거 절차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영세 소매상이 판매 중이거나 이미 판매돼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은 제조회사에 직접 연락하거나,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복지부는 이번에 수거를 명령한 6종 외에 나머지 모든 제품도 순차적으로 동물흡입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나머지 제품들도 사용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신성식 선임기자



▶수거 대상 가습기살균제

※자료=보건복지부







상품명


제조사


주성분


옥시싹싹 가습기당번(액체)
한빛화학

PHMG phosphate
세퓨 가습기살균제 버터플라이이펙트 PGH


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
용마산업사

PHMG phosphate
홈플러스 가습기청정제 용마산업사 PHMG phosphate
아토오가닉 가습기살균제 에스겔화장품 PGH
가습기클린업글로엔엠PHMG hydrochlo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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