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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황진원 카드’로 KT에 설욕

황진원
동부가 1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T와의 홈경기에서 82-69로 이겼다. 1라운드 전승을 방해한 KT에 설욕한 동부는 11승1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또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열두 경기 만에 전 구단에 승리를 거뒀다. 평일임에도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홈팬 3492명의 응원은 동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KT는 8승5패가 됐다.



조성민 밀착수비, 3점으로 묶어
11승1패로 단독 선두 지켜

 경기 전 KT 전창진 감독은 “오늘 동부가 벼르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KT가 지난 2일 동부에 76-68로 이겨 동부의 9연승을 저지했기 때문이다. 강동희 동부 감독은 “KT 조성민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조성민은 2일 경기에서 무려 25점을 넣었다.



 강 감독이 내놓은 카드는 황진원(31·1m88㎝)이었다. 프로농구 역대 13번째로 정규리그 500경기에 출전한 황진원은 조성민을 밀착 수비했고 조성민은 흔들렸다. 2쿼터 2분19초 남은 상황에서 조성민은 황진원에게 떼어내려다 공격자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황진원에 막힌 조성민은 이날 3점을 넣는 데 그쳤다.



 수비만 잘한 게 아니었다. 황진원은 1쿼터에만 7점을 넣는 등 13점·2어시스트로 공격에서도 힘을 보탰다. 동부는 황진원과 윤호영(18점)을 앞세워 3쿼터를 62-44로 마쳤다. 역전이 힘들다고 판단한 KT의 전창진 감독은 지리멸렬한 경기가 거듭되자 4쿼터 후보 선수들을 기용하며 백기를 들었다.



 황진원은 “김주성·로드 벤슨 등 블록슛이 뛰어난 동료들이 있으니 조성민에게 돌파는 허용하더라도 3점슛을 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수비했다. 준비한 대로 잘 풀렸다”고 했다.



 한편 안양에서는 홈팀 KGC가 LG를 76-62로 제압했다. LG의 교체 용병 애론 헤인즈는 23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원주=김종력 기자



◆프로농구 전적(10일)



동부(11승1패) 82 - 69 KT(8승5패)



KGC(8승4패) 76- 62 LG(3승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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