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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디바 로즈장 “로즈의 노래에 반했다. 제주도를 꼭 찍겠다.”

세계적인 한국계 팝페라 가수 로즈 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뉴욕중앙일보=신동찬 기자]


 9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한국계 팝페라 가수 로즈 장(Rose Jang)의 공연장을 찾은 벨라 사오나는 마지막 곡이 끝나자마자 환호했다. 그는 “뉴욕에서 뮤지컬과 오페라를 많이 봤지만 멋진 춤을 곁들인 그의 무대는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월드스타로 뜬 그는 이날 미국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 섰다.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오르도록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현재 인터넷에선 ‘7대 불가사의의 세계(World of 7 Wonders)’ 시리즈의 하나로 네티즌 설문을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을 뽑는 경합이 진행 중이다.

뉴요커에 노래 선물



 로즈는 뉴요커의 귀에 익은 뮤지컬 ‘시카고’의 주제곡 ‘올 댓 재즈’로 분위기를 띄웠다.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에 이르자 객석은 그의 무대에 빨려들어갔다. 2부에선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를 선보였다. 그가 부른 ‘메모리’는 2008년 유튜브에 오른 뒤 셀린 디옹·바버라 스트라이샌드가 부른 음원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후반부엔 미국 그랜드캐년 홍보대사이자 가수인 마쿠스 스미스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제곡을 듀엣으로 불렀다. 마지막 세 곡은 한국민요 ‘태평가’ ‘노들강변’ ‘도라지’를 영어와 한국어로 1절씩 불러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공연을 끝낸 그는 “태어나 자라 고향 같은 뉴욕·뉴저지주의 청중 앞에서 제주도를 홍보하는 공연을 하게 돼 기뻤다”며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꼭 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7대 경관 투표의 마감 시간은 우리나라에서는 11일 오후 8시 11분이다. 단축 전화번호 001-1588-7715.



뉴욕=정경민 특파원

사진=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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