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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1 … 세종시 청약 열풍

내년부터 국무총리실 등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하는 충남 세종시의 아파트 청약열기가 뜨겁다. 상반기에 분양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 아파트에 이어 지난달부터 분양을 시작한 민간 아파트도 대부분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부터 행정기관 이전
대부분 1순위 마감 행진
“국책사업이라 개발 기대감 커”
3.3㎡당 700만원대 싼 분양가 매력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9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분양한 세종 더샵 2개 아파트(전용면적 84~118㎡형 186가구)가 1순위 해당 지역(연기군·공주시 등)에서 평균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전용 84㎡C형이 20가구 모집에 461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일반분양 전에 실시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서도 797가구 모집에 5453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평균 6대1이었다.



 1순위 청약접수에는 다른 지역에서 1만77명도 신청했다. 이들까지 합치면 1순위 경쟁률은 평균 63대1. 당첨자는 해당 지역 거주자를 우선 선정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 신청자는 당첨 가능성이 희박하다.



 지난 2일 세종 웅진스타클래스는 세종시 1순위에서 일부 주택형이 미달됐지만 세종시 이외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3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분양된 세종 푸르지오의 전체 1순위 경쟁률은 6.7대1이었다.



 포스코건설 신준호 분양소장은 “사업이 불확실한 민간 개발사업과 달리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어서 개발 기대감이 크다 보니 청약자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특히 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인구가 늘면 주택수요 급증으로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를 것이란 예상도 많이 작용하고 있다.



 세종시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도 매력이다. 3.3㎡당 700만~800만원 선인데 인근 대전 도안신도시 등보다 3.3㎡당 100만~200만원 싸다.



 3개 민간 분양 아파트 중 더샵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은 행정부처 등이 몰려 있는 중앙행정타운에서 가깝고 대규모 중앙호수공원을 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외주건 김신조 사장은 “세종시에 민간 아파트 분양이 이제 시작단계여서 청약 열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시에서는 연말까지 중흥건설·한신공영 등이 2000여 가구를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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