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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인대회서 돈 안 받아’… BBC 정정보도

본지 10월 21일자 22면.
미인대회 참가자의 성추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주장했던 영국 언론이 한국 경찰의 정정보도 요구를 받아들였다.



“뇌물수수 연루 증거 발견 못해”
한국 경찰 요구 받아들여

 한국 경찰이 외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반론·정정 보도를 요청하고, 해당 외국 언론이 이를 받아들인 것은 이례적이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영국의 BBC와 데일리메일이 8일 오전 한국 경찰의 반론·정정 보도 요청을 받아들여 추가 보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BBC는 ‘대구경찰은 경찰관이 뇌물수수에 연루됐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BBC에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BBC는 보도에서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은 대회관계자가 지갑에서 꺼낸 명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한국 경찰의 입장을 반영했다.



 데일리메일은 뇌물수수 관련 정정과 함께 미인대회 참가자 에이미 윌러튼(19)이 주장한 성추행 등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방침 등도 함께 보도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잘못된 보도로 실추했던 한국 경찰의 청렴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열린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 대회에 참가한 영국인 에이미 윌러튼이 대회 관계자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신고를 했고, 출동한 한국 경찰관이 대회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BBC는 윌러튼의 주장대로 ‘지갑을 꺼내 들었다’고 보도해 경찰관이 금품을 수수했다고 암시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28일 BBC 등이 윌러튼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보도해 한국 경찰의 명예를 떨어뜨렸다며 해당 언론사에 반론·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대구=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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