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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빠진 축구대표팀, 구자철·윤빛가람·홍정호로 돌려막기

기성용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성용(22·셀틱)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4차전에 나갈 수 없다.



귀국 후에도 어지럼증 계속
11일 UAE와의 월드컵 예선 결장
든든한 대체 자원으로 연승 노려

 기성용은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구토와 어지럼증을 느꼈고, 6일 귀국해 현대아산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은 8일 “검사 결과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기성용은 곧 UAE 두바이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11일(한국시간) 열리는 UAE와의 경기에 출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도 “15일 레바논과의 경기에는 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UAE와의 경기에는 기성용 없이 나서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표팀에는 기성용을 대신할 수 있는 선수가 세 명 있다.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윤빛가람(21·경남FC)·홍정호(22·제주)다. 조 감독 부임 뒤 열린 열아홉 차례의 국가대항전에 모두 출전한 기성용의 공백을 100% 메울 수는 없겠지만 UAE와의 경기를 맡길 만한 자원들이다.



 구자철은 기성용과 비슷한 유형이다. 공수 능력을 모두 갖췄다. K-리그에서 활약할 때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그는 지난 1월 아시안컵을 계기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에도 눈을 떴다. 당시 구자철은 5골·3도움으로 득점·도움 부문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기성용에 비해 몸싸움이 약하다.



 윤빛가람은 공격형 선수다. 축구를 시작한 창원초등학교 시절부터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침투 패스가 정확하고 중거리 슈팅이 위력적이다. 아시안컵 이란과의 8강전이 대표적이다. 윤빛가람은 연장 전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기성용에 비해 수비 능력은 부족하다.



 홍정호는 공격 능력은 모자라지만 이용래(26·수원)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면 수비를 안정시킬 수 있다. 조 감독은 “대인방어가 뛰어나다. 시야가 넓고 볼 컨트롤도 좋아 1차 저지선 역할을 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정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면 중앙 수비는 이정수(31·알 사드)와 곽태휘(30·울산)가 짝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



김종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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