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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무왕 발자취 따라 걸어볼까

백제시대 문화의 숨결을 느껴 볼 수 있는 ‘익산 둘레길’이 완공됐다.



미륵산길 등 3곳 추가 개통
익산 둘레길 99㎞ 완공

 전북 익산시는 7월 공사를 시작한 미륵산길·용화산길과 성당 포구~나바위 성지 등 3개 구간 총 35㎞의 둘레길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길은 2009~10년 개통된 함라산 둘레길과 무왕길· 강변포구길 등 64㎞와 연결돼 전체 구간 99㎞의 둘레길을 형성한다. 미륵산길·용화산길은 무왕길과 연결되고, 나바위 성지 길은 강변포구길과 이어진다.



 새로 조성된 미륵산길(18㎞)은 구한말 유학자로 이름이 높았던 간재(艮齋) 전우(1841~1922) 선생의 묘와 미륵산성, 정정렬 명창이 득음한 신고사, 구룡마을 대나무숲을 연결한다. 용화산길(7㎞)은 금마 서동공원을 출발해 시조시인으로 유명한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를 잇는다. 10㎞의 성당 포구~나바위 성지 길은 김대건 신부가 중국 서 돌아와 국내에 처음으로 걷던 코스이기도 하다.



 미륵산·용화산 둘레길은 평탄한 산자락의 하단부에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백제 무왕 같은 역사 속 인물이나 학자·예술인·종교인의 생가·유적지가 포함돼 학생들을 위한 역사·문화 탐방로로 안성맞춤이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시민들에겐 쉼터를 겸한 산책 코스를 제공하고, 외지인들에게는 천년고도를 알려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둘레길을 만들었다”며 “특히 동양 최대의 절터가 있는 미륵산을 아우르는 둘레길과 무왕길이 하나로 연결돼 백제시대의 문화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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