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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 ‘용 문신’ 범칙금 5만원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문신을 한 채 대중목욕탕에서 목욕을 한 조직폭력배 2명에게 경범죄처벌법을 적용해 범칙금 5만원을 각각 통보 처분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지역의 조폭 하모(38)씨와 최모(39)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30분쯤 각각 울산 남구의 대중목욕탕 2곳에서 상반신의 앞뒤에 새긴 용 문신을 드러내고 목욕을 하면서 위화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평소 남구지역 사우나에 조폭이 드나든다는 정보를 입수해 단속했다고 설명했다. 조폭이 문신을 했다는 이유로 경찰이 범칙금을 물리는 것은 경범죄처벌법 1조 24호에 따른 것이다. 이 조항은 정당한 이유 없이 길을 막거나 시비를 거는 사람, 공공장소에서 험악한 문신을 노출시켜 타인에게 혐오감을 준 사람 등을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을 확대 해석하면 대중 앞에서 조직폭력배끼리 90도로 인사를 하는 것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범칙금을 부과받은 조폭이 이에 응하지 않으면 정식 재판을 받게 된다.



조폭끼리 90도 인사도 경범죄

울산=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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