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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디자인] 눈밑 주름 없애면 유쾌해 보이죠

세월의 무상함을 가장 빨리 보여주는 부위가 눈가 주름이다. 의사들은 실제 웃을 때 생기는 눈 아래쪽 주름이 웃고 난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잡혀 있으면 주름 관리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눈 아래쪽이 눈에 띄게 주름이 질 정도면 지방도 불룩하게 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지방이 불룩하면 그 밑에 골이 생기고 다크서클 같은 어두운 그늘이 만들어져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인다.

 눈밑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이다. 먼저 아래 속눈썹 선을 따라 2~3㎜ 아래쪽 피부를 눈초리까지 절개한 뒤 불룩하게 늘어진 지방을 편평하게 다듬는다. 이후 주름진 근육과 피부를 당겨 펴고 절개한 피부를 봉합하면 된다. 수술 후 일주일 정도면 부기가 빠지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될 수 있다.

 이 방법은 눈 아래부터 눈가로 비스듬히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므로 눈가의 가는 주름도 엷어지며, 불룩하던 눈밑 지방이 사라져 우울한 인상도 개선된다. 주름 외에 불룩 튀어나온 눈밑 지방만 개선하려면 피부 절개 없이 결막 안쪽으로 지방을 제거하거나 지방의 위치를 바꿔주는 눈밑 지방 재배치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이 수술은 눈초리 밖으로 1㎝ 정도까지만 절개하므로 그 밖에 있는 주름은 없앨 수 없다. 웃을 때 눈초리 밖으로 퍼지는 주름은 안면거상술이나 보톡스 시술이 더 효과적이다. 또 간혹 주름을 많이 없애기 위해 피부나 지방을 지나치게 잘라냈을 경우 아래 눈꺼풀이 뒤집히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나친 욕심은 삼가는 것이 좋다.

 눈밑 주름 제거는 자연스럽게 젊어 보이는 느낌을 원할 때 권하는 수술이다. 크게 인상을 바꾸지 않고 흉터도 3~6개월만 지나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김수신 의학박사·성형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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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