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골프] 엄마는 강하다 … 박희정, 바람 뚫고 2위로

박희정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박희정(31·현대스위스금융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엄마 골퍼’다. 지난해를 끝으로 10년간의 미국 LPGA 투어 생활을 접고 귀국했다. 그는 2006년 동갑내기 장희택(31)씨와 결혼해 2009년 6월 아들 지웅(2)을 낳았다.

 출산과 육아를 위해 골프장 밖에서 생활하던 박희정은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기 위해’ 지난해 다시 클럽을 잡았다. 시드전을 통해 올 시즌 K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국내 무대 복귀는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선택이었다.

 박희정은 28일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하늘 코스에서 열린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세차게 부는 바람에도 아랑곳없이 3언더파를 쳤다. 이틀 연속 세 타씩을 줄인 박희정은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조윤희(29·9언더파)와는 세 타 차다.

 박희정은 “‘아이를 낳고 키워봐야 철든다’는 이야기가 맞는 것 같다. 무엇을 해도 아들 생각이 먼저 난다”고 했다. 아들에게서 감기가 옮았다는 그는 “약을 먹을 수 없어 컨디션은 좋지 않지만 아들에게 우승컵을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 박희정은 KLPGA와 LPGA 투어에서 각각 2승을 기록했지만 결혼한 뒤로는 우승이 없다.

 LPGA 해외파 ‘1호 엄마 골퍼’인 한희원(33·KB금융그룹)도 엄마의 힘을 보여줬다. 소속사가 주최하는 대회에 초청 선수로 나선 한희원은 2라운드 합계 2언더파로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이지연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