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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들어가보니 …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28일 문을 여는 대구 중부경찰서 역사체험관.
대구 중부경찰서에 역사체험관이 생긴다. 김실경 중부서장은 “경찰서 내 유치장을 역사체험관으로 꾸며 2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유치장의 1∼2층 방 12개를 주제별로 꾸며 학생과 일반인이 견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다.



몽타주 만들어보고 포졸복 구경
대구 중부서, 12개 방 체험관 개조

 역사체험관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경찰관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관이 들어선다. 또 포도대장·포졸복 등 조선시대 경찰 제복에서 현재 근무복까지 경찰복의 변천 과정을 알 수 있는 복식전시관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중부서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영상관과 역사관·무기류 전시관도 있다. 중부서는 갑오개혁으로 경무청 관제가 공포(1895년)된 이후 대구에서 가장 먼저 건립됐다.



 체험 공간도 여러 곳이다. 무전기로 무전을 수신하거나 범인 몽타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족적이나 지문을 찍고 경찰관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유치장·면회실 등 유치장의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코너에는 1970년대 불량청소년과 성매매 여성을 선도하기 위해 만든 포스터 등이 전시된다. 개관 소식이 알려지면서 유치원 등의 단체 관람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김 서장은 “경찰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폐쇄된 유치장을 활용해 체험 공간을 꾸미기로 했다”며 “이곳을 경찰과 시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서는 최근 기존 담장을 철거하고 조선 성곽의 이미지를 살린 낮은 돌담을 설치하는 등 경찰서 문턱 낮추기에 나서고 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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