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김해 시민들 “김해경전철 감사 청구”

본지 9월 24일자 19면.
경남 김해시민들이 부산김해경전철 사업에 대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한다.



실제 승객 예측치의 17% 불과
“부풀리기 의혹 사실 땐 손배청구”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부산김해경전철대책위원회(위원장 박영태 김해YMCA사무총장·대책위)는 “부산·김해시가 물어주도록 되어 있는 엄청난 규모의 경전철 운영적자를 줄이기 위해 경전철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이달 말 청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책위는 이미 감사청구에 필요한 19세 이상 시민 300명의 서명을 받아놨다.



 대책위는 우선 부풀려진 수요예측에 의혹의 시선을 던지고 있다. 부산·김해시는 민간사업자의 예측치(2011년 17만6358명)를 적용해 2002년 12월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달 17일 정식 개통한 경전철의 하루 평균 승객은 수요예측치의 17.5%인 3만1000여명에 그치고 있다. 그래서 올해만 550억 원을 물어줘야 한다. 또 앞으로 20년간 연평균 1000억 원을 물어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책위는 또 민간사업자가 하도급을 주면서 과도한 이익을 챙기고, 건널목(횡단보도)이 있는 곳에 경전철 육교를 설치하는 등 과도한 공사로 공사비를 부풀린 것으로 보고 있다. 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면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법적 책임도 물을 계획이다.



황선윤 기자



◆부산~김해 경전철=사업비 1조3123억5000만원(민자 8320억7000만원, 정부보조 4802억8000만원)으로 2006년 4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이 30년간(적자보전 20년) 운영권을 갖는 BTO(Built Transfer Operate)방식이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